마천면초등학교 총동문회(회장 이경규·의탄 18회) 한마음대축제가 11일 오후 마천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됐다.이번 총동문회는 마천과 의탄. 등구초등학교의 통합 총동문회로 마천 지역의 선후배간 사랑과 우정. 친목을 도모하고 마천인의 긍지를 높이는 자리였다.이날 오전 10시에는 총동문회 정기총회가 열려 지난해 결산과 함께 경과보고. 임원선출. 내년도 주관회기 결성 등 총동문회의 발전방향을 모색했다.오후에는 놀이마당이 진행됐다. 훌라후프 통과하기. 명함 전달하기. 풍선 전달하기. 가위바위보 이어 달리기. 물풍선 주고받기. 바가지로 물 나르기. 원판 공놀이. 카드 뒤집기. 퀴즈 동서남북 등 동문들이 뛰고 구르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오후 5시부터는 본 행사가 진행됐다. 이경규 총동창회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내빈소개. 감사패 수여. 박종근 함양군의회 의장의 환영사. 윤영삼 교장의 환영사. 역대 회장들의 축사. 표태준 주관기회장의 초대사를 끝으로 본 생사는 마무리됐다. 이날은 동문을 비롯한 지역 주민들을 위한 1.000명분의 식사가 제공되는 등 마천지역의 축제의 한마당 행사였다.이경규 회장은 "그동안 보고싶었던 친구와 선후배와 즐거운 한자리가 되어달라" 며 "추억의 한마당 자리가 되어 즐겁고 행복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표태준 주관회기 회장은 "이번 대회에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모든 동문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모교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모두가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동문 및 지역주민 노래자랑과 다양한 이벤트 행사가 준비됐으며 끝으로 박상철씨 등 유명 가수들의 초청공연이 마천면 밤하늘을 수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