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이 제11회 친환경유기농 무역박람회에 참가하여 친환경농산물을 홍보했다. 지난 8월3일부터 5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소재 코엑스(COEX)에서 열린 박람회는 (사)한국유기농업협회에서 주최하며 월간친환경. 월드전람이 주관하고 농림수산식품부가 후원한 행사다.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는 지역의 친환경농산물 및 가공제품에 대한 홍보를 통해 소비자인지도 제고. 유통 활성화 기여. 안정적인 판매 거래처 확보를 위해 매년 개최된다.함양군은 2009년부터 참가해오고 있으며 함양농협. 용추농업회사법인. 하얀햇쌀 등 3개 업체가 참가하여 유기농쌀. 유기농 현미. 무농약쌀 떡국 등 우수한 친환경농산물과 가공품을 전시하여 많은 소비자에게 관심을 끌었다.한편 군은 친환경농업확대와 기반조성을 위해 물레방아골광역친환경농업단지 조성. 친환경농업 현장컨설팅. 친환경자재 지원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올해 경상남도로부터 친환경농업 실천 우수 시군으로 선정되었다. 올 9월에는 함양군에서 제2회 경상남도친환경농업인대회를 유치하는 등 친환경농업의 위상을 높이는 등 좋은 성과를 올리고 있으며. 11월에는 군 자체 제2회 친환경농산물 품평회를 개최하여 안정적인 유통판매를 위하여 대내외적으로 홍보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