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지곡초총동문회 정병훈 회장(사진 오른쪽)이 학교발전기금을 전달하고 있다.제15회 지곡초등학교 총동창회(회장 정병훈)가 지난 7월28일 본교에서 1천200여명의 동문과 면민이 참석한 가운데 제56회 주관(회장 김인수)으로 개최됐다.'모교사랑 고향사랑 동문사랑'을 실천하고 동문들의 화합을 다지는 이날 강순현 사무국장의 사회로. 지곡농협 전통풍물패의 식전행사에 이어 노갑덕 수석부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총동문회의 막을 올렸다. 이날 행사를 위해 최병상 군의원. 노윤섭 면장. 이양우 조합장. 손기철 수동파출소장. 이병철 배재초등학교 총동창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 지곡면 노인회로 구성된 스포츠댄스 경연과 함께 화려한 불꽃놀이 축제. 초대가수 공연과 기수별 노래자랑 등이 펼쳐졌다. 특히 공연 도중에 행운상. 후원상. 장기상. 재학생부모상과 지역주민상 등 많은 경품이 준비되어 있어 동문을 비롯한 면민이 함께하는 자리가 됐다.총동문회 정병훈 회장은 "오늘 이 자리는 우정을 쌓고 꿈을 함께 키워 왔던 동문이 한자리에 모여 즐거웠던 학창시절을 회상하면서 그때의 젊음과 꿈을 그리워하고 더 큰 꿈을 이루어 나가는 전환점이 되는 뜻 깊은 자리다”며 "본교에 후배들을 위한 교육활동에 써달라"며 200만원의 학교발전기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