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27일 오전10시 부산시 ㄴ교회 박모 목사 일행이 함양읍사무소를 직접 찾아 함양읍사무소와 경찰서 공무원들의 적극적이고 헌신적인 행정행위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이는 치매증세가 있던 김 모씨(85세 남부산)가 지난 19일 부산시 ㄴ교회 신도들과 함께 함양읍 죽림리 두레마을 노인수련회에 참가했다가 실종됐다. 함양읍사무소와 경찰에서는 목격자를 찾고 CCTV 분석. 차량이동 확인. 수색범위 확보 등 기획적이고 과학적인 수색활동을 통해 실종 22시간만인 20일 12시경 실종자를 찾아 즉시 병원 치료 후 가족에게 인계한 것에 대한 고마움의 표시다.박모 목사 일행은 "타 지역사람이 실종됐음에도 불구하고 경찰서장과 함양읍장이 현지에서 직접 수색을 하고 지휘를 하는 것을 보고 큰 감동을 받았다"며 "이 지역(함양)에 사는 주민은 정말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것 같다"며 진심 어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또한 “모두가 자신의 일같이 생각하고 행동해 주는 공직자가 진정한 공복이라고 국민들은 생각하고 있다”며 “정말 감사하다”라는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