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천초등학교(교장 윤영삼)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전교생은 7월24일 학교 특색 교육활동인 참살이 체험 학습 프로그램의 하나로 마천면 일원의 들길. 마을과 숲을 따라 자락길 걷기 행사를 실시했다.그동안 두 차례나 비로 인해 연기를 하다가 실시한 행사였으며 저학년 학부모님들과 교장선생을 비롯한 전교직원도 동참을 하여 더욱 의미가 있었다. 유치원생과 1.2학년 학생들은 학교를 출발하여 이주단지를 거쳐 강청마을부터 시작되는 자락길을 따라 가채마을로 내려와 학교로 돌아오는 약 2시간 거리의 코스를 택했다. 3학년부터 6학년 학생들은 가채마을에서 다시 자락길을 따라 내려가 강을 건너 마천 전통시장을 지나 학교로 돌아오는 약 3시간 거리의 코스로 더운 날씨로 인해 학생들이 다소 지친 모습을 보였으나. 모두들 잘 참고 견뎌 무사히 행사를 마칠 수 있었다. 지난해에는 둘레길 코스를 다녀왔는데 이번에 다녀온 자락길은 아직 많은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코스로 마천면에 살고 있는 학생들이 몸소 체험하며 지역의 자연 환경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자연보호에 대한 마음가짐을 다지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또한 걷다가 힘들어하는 친구를 기다려주고 격려하는 모습을 통해 자연스럽게 인성교육과 극기심을 기르는 훌륭한 교육의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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