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천초등학교(교장 윤영삼) 전교생은 7월20일 소규모 학교 지원 프로그램의 하나로 진주 진양호 캐리비안으로 수영장 체험 활동을 다녀왔다. 시원한 물놀이 생각이 나는 여름에 체험 활동이 실시되어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의 호응을 얻었다.이번 체험학습은 학생들이 체육교과 수영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교육과정의 정상화를 실현하는 한편 수영장 체험을 통해 물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물에 대한 적응력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익혀 여름철 물놀이를 안전하게 할 수 있도록 하는데 그 목적을 두었다.학생들은 수영장에 들어가기 전에 지켜야 할 안전 규칙. 응급 상황에서 대처하는 방법을 직접 수영장에서 안전요원들의 실연으로 함께 체험함으로써 교실에서 책으로만 배웠던 수영과 안전 교육을 현장에서 직접 몸으로 배웠다. 이어서 안전요원들과 함께 준비운동을 한 후 수영장에 들어가 다양한 영법을 익히고 공놀이. 물총놀이. 워터슬라이드 등 학교 및 우리 지역에서 체험할 수 없는 다채로운 활동들을 하고 돌아왔다. 물에 들어가기조차 무서워하던 1학년 꿈동이들은 체험 학습이 끝날 무렵이 되자 “선생님. 집에 가기 싫어요. 조금만 더 놀다 가요” 하면서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고 6학년 맹윤환 학생은 “저는 물을 무서워했는데 이제는 조금 자신감이 생겼어요”라며 수영과 물놀이 안전에 대해 자신감을 가졌다.이 활동을 계기로 곧 실시하게 될 여름방학을 건강하고. 안전하고. 결실이 풍부한 방학생활로 만들어가는 마천 꿈동이들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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