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0일 안의초등학교(교장 이창오)에 책 읽는 서점 버스가 왔다. 이 버스는 네이버 러브북-우리학교마을도서관의 책 읽는 버스로 안의학교마을도서관이 우리학교마을도서관 웹페이지에서 1차 모범도서관으로 선정돼 방문한 것이다.책 읽는 버스 서점에는 학생들이 좋아할 만한 책들이 마치 서점에 온 것처럼 진열되어 있었다. 학생들은 학년별로 책 읽는 버스 서점에 올라 책들을 둘러본 후 자신이 읽고 싶은 책을 미리 나누어준 상품권과 바꾸었다. 19일 목요일에 반별로 배부된 이 상품권 또한 네이버 러브북-우리학교마을도서관의 선물로. 전교생은 우리학교 마을도서관 책 읽는 버스 서점에서 책을 1권씩 선물 받게 된 셈이다. 책 읽는 버스 서점에서 책을 고른 학생들은 도서관으로 가 시원한 음료수와 함께 자신이 고른 책을 읽는 시간을 가졌고. 1∼3학년들은 점심을 먹은 후 강당에 모여 책 읽는 버스 선생님이 재미있고 실감나게 읽어주시는 ‘도서관 아이’라는 큰 책을 감상하기도 했다. 1학년 김효선 교사는 “아이들이 직접 서점에 가 볼 기회가 많지 않은데. 직접 여러 책 중에서 읽고 싶은 책을 골라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최수진(4년) 학생은 “버스 안에 서점이 있는데 너무 신기해요. 내가 고른 책이 재미있어서 기분이 좋아요”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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