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전초등학교(교장 임정택)는 지난 7월13일 함양군 19개교 학생 250여명이 참석한 ‘함양 교육장배 건강 줄넘기대회’에서 초등부 우승을 차지했다. 학생들의 건전한 여가활동 활성화와 더불어 기초체력을 증진시키고 비만예방을 위한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해 개최된 이번 줄넘기 대회에서 백전초등학교는 총 5개 종목 중 4개 종목에서 수상하며 종합 1위를 달성했다. 남녀 오래 뛰기 부문에서는 강연주. 진현우 학생이 각각 1위. 2위를 기록했고 2단 뛰기 부문에서는 이대성 학생이 3위. 단체경기에서 1위를 종합한 결과이다.백전초등학교는 매일 중간 체육시간(10:40∼11:10)에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 뒤 비포장도로를 1.8Km 달리는 들길달리기와 1080 건강 줄넘기 운동을 꾸준히 실시해왔고 점심시간 스포츠클럽 운영 및 학부모와 함께하는 스포츠 페스티벌을 실시하는 등 학생. 학부모. 교직원의 건강과 기초체력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임정택 교장은 “건강한 정신과 학력향상은 건강한 체력에서 비롯된다. 백전초등학교는 몇 년 전부터 중간 체육시간과 점심시간을 활용해 학생들의 학업 스트레스를 줄이고 기초체력을 신장시키기 위해 달리기. 줄넘기. 발야구. 티볼 등 다양한 체육활동을 해왔다. 그 결과 2년 연속 학력 향상 우수학교로 선정되고. 건강 줄넘기 대회에서도 우승을 하여 학력과 체력의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었다.”며 우승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백전초등학교는 담당 김환식 교사의 지도아래 꾸준히 체력 단련 활동을 실시하고 11월에는 교내 줄넘기 대회를 실시하여 1년 동안의 기초체력 향상 정도를 점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