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방서(서장 조길영)는 7월17일 함양군 지곡면 평촌리 상개평마을에서 조길영 소방서장. 지곡면장. 의소대연합회장. 지곡면(여성)의용소방대장. 보건소 직원. 마을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 없는 안전마을 지정 행사를 가졌다.행사는 화재없는 안전마을 현판 제막식에 이어 상개평마을 이장을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했으며 전 세대에 단독경보형감지기 및 소화기를 보급했다. 뿐만 아니라 함양소방서 구급대원과 함양군 보건소 직원이 어르신 건강 체크 및 응급처치교육을 진행하고 전기안전공사 경남북부지사의 지원을 받아 화재취약세대 전기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화재대비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이번 행사를 통해 상개평마을은 금년 함양에서 두 번째로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되었다.조길영 함양소방서장은 “올해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계속해서 안전마을을 조성하여 소방서비스에서 소외되는 지역이 없도록 할 것”이며 “안전마을 조성에 협조해 준 관계기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