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아리랑판타지 단원들과 소년소녀합창단 기념촬영함양문화원(원장 김성진)에서 운영 중인 소년소녀합창단이 지난 7월10일 뮤지컬-아리랑판타지 배우들과 함께 엔딩 무대에 섰다. 아리랑 판타지는 마사회의 후원으로 전국 순회 공연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다른 지역과 차별성을 두어 지역의 청소년들이 무대 마지막을 장식하게 된 것이다.행사 준비하기 위해 함양문화원 소년소녀합창단 지휘자 조수철 강사와 강기숙 단장은 지난 6월1일 여수세계엑스포 개막식 공연에 참여한 후 곧이어 아리랑 판타지 공연 지도에 들어갔다. 바쁜 일정 속에서도 전문 공연단과 소년소녀합창단의 하모니가 어우러질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 아리랑 판타지 팀원들의 찬사를 받기도 했다.함양문화원에서 운영 중인 문화학교 프로그램(전통문화강좌-가야금. 경기민요. 가락장구. 사물놀이. 한국무용 / 문화강좌-수채화. 소년소녀합창) 중 청소년들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지역 초등학생 및 중학생 20여명이 소속되어 활동 중이다. 문화원 소년소녀합창단은 지난 6월2일 여수세계엑스포 개막식 공연에도 참가할만큼 뛰어난 실력을 갖췄다.한편 함양문화원 소년소녀합창단은 현재 정기공연을 준비중이다. 합창단 관계자는 "앞으로 이들의 행보에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함양문화원(☏ 963-2646)에서 운영 중인 문화학교의 모든 강좌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무료로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