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금융기관인 안의새마을금고(이사장 이종현)가 행정자치부의 행정제도 선진화 과제로 선정돼 전통시장 지원과 상생 발전을 위해 추진중인 1새마을금고 1전통시장 지원 추진계획의 일환으로 함양중앙시장과 자매결연을 맺었다.지난 7월11일 함양중앙시장 상인회(회장 이성호) 사무실에서 상인회 임원 10명과 새마을금고 임직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시장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전통시장 상인들의 편의를 위해 현재 직원이 매일 직접 방문하여 시장상품권의 발행과 교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각종 공과금 수납 대행과 금융업무편의를 위한 각종 수수료 면제혜택을 제공해 오고 있다. 특히 매년 시장상인 자녀 중 상인회의 추천을 통해 장학금을 수여하고 영세상인의 생계비 지원과 불우이웃돕기. 상인회 행정업무 지원 등 지역과 상생하는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해 오고 있다.지난 2008년부터 정부정책에 의해 시행해 오고 있는 정부지원 자영업자 특례보증을 통해 약 20억원의 대출을 관내 영세자영업자들에게 저금리로 지원하여 신용도가 낮아 금융기관을 이용 못하고 고리사채로 고통받는 시장상인들을 비롯한 저신용 영세자영업자들에게 상당한 도움을 주고 있다.한편. 안의 새마을금고는 지난 2007년 경영이 어려운 함양 새마을금고를 안의 새마을금고가 인수합병하여 현재 안의에 본점과 함양읍에 지점을 두고 6월말 현재 자산이 510억원에 달하며 경제사업으로 미곡종합처리장과 여주가공사업소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