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7월12일 함양읍 시가지에서 하절기 전기절약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에너지절약 군민감시단(함양군여성단체협의회구성. 회장 김종화). 함양군그린리더협의체(회장 조유진). 함양군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으며 에너지절약 홍보전단지. 손부채 등을 배부했다.캠페인은 여름철 전력수급 위기 극복하고 전 군민이 생활속에서 전기절약을 실천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 7월초부터 최고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는 개문(開門)냉방영업금지에 대해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상가·점포 등에 지속적인 협조를 구했다.함양군은 하절기 전기절약 특별대책 수립하고 에너지절약 군민감시단을 위촉했으며 에너지 위기 극복을 위한 민간부문 간담회 실시. 에너지사용 합동점검단을 구성하는 등 에너지관련 대책을 발빠르게 추진했다. 에너지절약 군민감시단은 “군민 모두가 솔선수범하여 전력수급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가정에서 낭비되고 있는 불필요한 전등끄기. 사용하지 않는 전기코드 뽑기. 절전형 멀티탭 활용 등 전기절약 실천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