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보건소는 지난 7월2일부터 20일까지 남은음식 재사용 방지를 위해 관내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이번 특별점검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2개반 6명의 점검반을 편성하여 한정식 및 피서지주변의 대형·모범음식점 등 78개소에 대하여 우선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주요 지도·점검사항은 남은음식 재사용. 유통기한 경과제품 취급. 건강진단. 위생적 취급기준 등이다.이번 지도·점검에서는 특히 음식 재사용 방지를 위해 손님이 보기 쉬운 위치에 “남은 음식 재사용 금지”스티커를 부착하는 한편. 업소로 하여금 공통찬통. 소형찬기 또는 복합찬기를 사용과 탕류 등은 덜어먹을 수 있는 국자나 그릇을 손님에게 제공토록 지도하고 업소 내 포장용기를 비치하여 남은 음식을 싸서 가져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