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알찬학교 서하초등학교(교장 조명관)는 치과진료 및 안경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안경을 지원해주는 ‘아이건강 0880’ 사업을 7월11일 실시했다.‘아이건강 0880’은 아이들의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경제적 문제로 치료가 지연되어 온 질병 의심 아동에게 치료비를 지원함으로써 아이들이 신체적으로 건강하게 생활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또한 전원학교 사업의 일부로 4년 동안 이어진 서하초등학교만의 특색 있는 교육활동 중 하나이다. 치과진료는 총 6명의 아동에게 충치치료를 했으며 2차 진료가 필요한 아동은 방학을 활용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안경지원은 전교생 1차 시력검진 후 시력이 나쁜 아동을 대상으로 2차 시력검진을 실시하여 총 7명에게 안경을 지원하였으며 착용한 아이들 중 교체가 필요한 아동의 안경도 교체했다.안경을 지원 받은 김진슬(4학년) 어린이는 “공부할 때 칠판 글씨가 잘 보이지 않아 불편하였는데 안경을 쓰고 나니. 내 모습이 이상하기도 하지만 공부를 잘 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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