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림초등학교(교장 노윤섭) 3∼6학년 18명은 7월10일 경상남도교육지원청에서 주관하는 소규모학교 어린이 문화체험 현장학습을 다녀왔다.이번 소규모학교 어린이 문화체험은 경남도립미술관. 창원과학체험관. 성산아트홀 공연 등 문화소외지역 소규모학교 학생들에게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경남도립미술관에서는 <山水 디지털을 만나다>를 주제로 열린 다양한 전시물을 도슨트의 자세한 설명과 함께 관람하였고. 창원과학체험관에서는 과학기술과 관련한 다양한 체험과 4D영화를 감상하는 등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문화체험을 할 수 있었다. 특히 성산아트홀 소극장에서 열린 <조윤범의 파워클래식> 공연은 클래식 음악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쉽고 재미있게 설명을 곁들여 자칫 지루해지기 쉬운 클래식 공연을 즐겁게 유익하게 즐길 수 있게 해준 멋진 공연이었다. 이번 문화체험 활동에 참가한 3학년 하지인 학생은 “첼로. 비올라. 바이올린 악기를 연주하는 것을 처음 봤는데 어떻게 저렇게 예쁜 소리가 나는지 저도 한 번 만져 보고 싶었어요.”라고 참관 소감을 전했으며 5학년 김민지 학생은 “미술관에서 작은 글자를 이용해 산을 그리고. 레고를 이용해 풍경을 만든 작품을 봤는데 정말 상상도 못해 본 것으로 그림을 그릴 수 있다니 정말 놀라웠어요.”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