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초등학교(교장 조길래)는 친구사랑 주간(7월 9일~7월 13일) 운영의 일환으로 7월9일(월) 1∼5학년을 대상으로 ‘웃음치료사’ 초청 강연회를 열었다. 이번 강연회는 친구의 소중함을 깨닫고 친구와의 우정을 돈독히 하여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 풍토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강연을 맡은 웃음치료사 박신규 강사는 초등학교 교사로 30년간 재직한 후 현재 웃음 치료 전문가. 레크리에이션 강사로 경남 과학기술대학교 평생교육원과 한국웃음연구소 전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오랜 초등학교 재직 경험을 살려 학생들의 수준에 맞는 웃음 코드로 2시간 동안 열성적으로 지도해주었다.학생들은 모처럼 친구의 손과 어깨를 맞잡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다시 한 번 친구의 소중함을 깨달았고 늘 곁에서 함께 웃고 떠들고 장난칠 수 있는 친구가 곁에 있어 행복하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된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한편 함양초등학교는 이번 주간에 친구사랑 10계명 지키기. 친구와 우정의 편지 주고받기. 친구 자랑 발표대회 가지기. 다문화 가족 친구와 함께하기 등의 학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저·중·고 학년별 주제에 맞는 학년별 프로그램 운영.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독도사랑 친구사랑’ 강연회를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