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금반초등학교(교장 강효윤)가 경상남도교육청 초등 창의적 체험활동 우수학교에 선정돼 지원금을 받는다.이번 사업에는 경남도 총 30여개의 초등학교가 선정되어 각 학교당 200만원의 지원금을 배정 받았으며 함양군에서는 금반초등학교가 유일하게 선정됐다.지난 2008년 전국 최초로 아토피 보건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금반초등학교는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의 일부를 학교 특색과제인 ‘아토피 제로 공립형 보건학교 운영을 통한 학생이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위한 시간으로 편성했다. 아토피 예방·관리교육. 숲해설사와 연계한 자연치유교육. 전문상담사와 연계한 아토피 학생의 자존감 향상교육. 아토피와 관련된 창작극 공연을 통한 아토피 이해교육 등과 같이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폭넓게 활용한 체험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해 교육적 효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