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추석맞이 함양군민 씨름대회에 참가한 안의초등학교(교장 조명관)가 4년 연속 우승자를 배출했다.9월23일 함양 공설운동장 호연정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함양군체육회 및 함양군씨름협회에서 주관했으며 함양군 각 초등학교 30여명의 학생이 참가했다.안의초등학교는 6명의 학생이 출전하여 한 수 위의 기량을 선보이며 윤태영 학생이 1위를 거머쥐고 김정회 학생이 3위를 차지했다. 1위를 차지한 윤태영 학생은 지난 6월 제1회 단오경남 초등학생 씨름대회에서도 우승을 한 씨름 꿈나무다.또한 비록 입상하지는 못했지만 쉬는 시간. 방과 후 시간 틈틈이 구성모 교사의 지도 아래 훈련한 손호진. 이성훈. 이홍남. 조연수 학생도 다양한 기술을 선보이며 씨름 꿈나무로서의 기량을 펼쳤다. 이로써 안의초등학교는 추석맞이 함양군민 씨름대회 초등부에서 4년 연속 우승자를 배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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