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고령·저소득층 농업인 대상 의료지원 및 장수사진 촬영함양농협(조합장 김재웅)과 농협중앙회 함양군지부(지부장 문병조)는 삼성서울병원 의료봉사단(정성수 교수 외 75명)과 함께 농협 창립 50주년을 맞아 지난 9월17일 함양군 고운체육관에서 관내 농업인 및 조합원 700여명을 대상으로 삼성서울병원 의료진을 초빙하여 농업인 의료지원 서비스를 실시했다.주요 의료지원 대상자는 독거·고령 농업인 및 조합원. 다문화가정. 조손가정 등 경제적으로 의료혜택에서 소외된 계층을 우선으로 지원했다. 진료과목으로는 소화기내과. 정형외과. 가정의학과. 응급의학과. 영상의학과. 소아청소년과. 피부과 등 10개 과의 진료가 이루어 졌다. 이번 진료는 종합병원 규모의 전문 진료로써 상대적으로 의료 환경이 열악하고 소외받는 농촌 의료 낙후지역의 독거·고령 농업인 및 조합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된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행사에는 의료봉사활동의 효율성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의료지원봉사 이외에도 보이스피싱 예방교육. 독거·고령 농업인·조합원 장수사진 촬영과 다문화가정 가족사진 촬영 등 농업인들에게 꼭 필요한 다양한 봉사활동이 병행 추진되어 독거·고령 농업인 및 조합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재웅 함양농협 조합장은 “상대적으로 의료해택이 취약한 우리 함양지역의 어르신들과 농업인·조합원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의료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의료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활기찬 생활과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시기 바라며. 튼튼하고 건강한 함양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삼성서울병원 및 자생한방병원 등 국내 우수병원들과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의료지원 서비스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문병조 농협중앙회 함양군지부장은 “농협은 의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국내 유명 병원과 연계해 독거노인 및 고령농업인 등이 양질의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무료 의료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