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인 18일 오전 경남 함양군 상림공원(천연기념물 제154호)에 유난히 붉은 꽃무릇(석산화)이 꽃망울을 터뜨려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6만 여 평의 상림숲에 군락을 형성하고 있는 꽃무릇은 잎이 있을 때에는 꽃이 시들어 꽃이 없고 꽃이 필 때에는 잎이 없어 잎과 꽃이 서로 그리워한다고 해 ‘상사화’ 라 불리기도 하며 꽃말은 ‘이룰 수 없는 사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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