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주민등록등·초본 등 주요 민원서류가 2011년 10월말부터 도로명주소로 발급됨에 따라 새주소 사용홍보 및 정보 취약계층인 노인과 다문화가정 등을 대상으로 주민밀착형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지난 6일 함양중앙상설시장 홍보를 시작으로 7일은 군청정보화 교육생을 대상으로 홍보 동영상 상영과 홍보물을 배부하고 새주소 사용을 적극 당부했다. 이번 홍보행사는 경로모당 방문. 노인대학. 다문화지원센터를 통한 다문화가정을 중심으로 집중 홍보를 실시하여 도로명주소 사용에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정부는 도로명주소를 당초 2012년 전면 실시하기로 하였으나. 홍보기간 부족과 새주소 변화에 대한 국민 공감대 형성 부족으로 국민 혼란이 예상됨에 따라 2013년까지는 지번·새주소 병행사용이 가능하며. 2014년부터는 도로명주소를 전면 사용해야 한다.군 관계자는 “도로명주소는 당장은 조금 번거롭고 복잡해 보이지만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제도로 군민들이 관심을 갖고 새주소 사용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도로명주소는 인터넷 검색창에서 「새주소」. 「도로명주소」. 또는 새주소 홈페이지(www.juso.go.kr)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