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함양군이 운영하고 있는 농업대학이 큰 인기를 끌면서 ‘대박’을 터뜨리고 있다.45회 교육 중 9월초 현재 31회 교육을 실시한 농업대학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자체 설문조사한 결과 평균 출석율은 84%. 교육만족도는 91%로 조사돼 프로그램운영이 대체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008년 2개학과 118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이래 지금까지 3회에 걸쳐 365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함양농업대학은 지난 3월1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개학과 97명의 농업인이 입학식을 갖고 농업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11월까지 9개월간 운영되고 있다.이번 달 농업대학은 농산물마케팅과 친환경농업 부문에 과목당 8시간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재배기술과 마케팅 이론교육 및 선진농장 견학. 분임별 과제발표 등을 통한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농번기에는 방학을 실시하는 등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