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9일 안의초등학교(교장 조명관)에서 2학기 전교 어린이회 임원 선거를 실시하였다. 학교에서 전교임원선거를 하는 것은 집단구성원으로서 책임을 의식하고 맡은 일을 성실히 수행하며 민주적인 선거 방법에 따라 대표자를 선출하는 방법을 익히는 데 그 목적이 있다.9월5~9일까지 전개된 선거운동에서 후보자들은 각양각색의 포스터로 학생들의 눈길을 끌었다. 9월 9일 5교시 강당에서 선거운동의 종지부를 찍는 연설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교 부회장 후보 기호 6번 임정희 학생의 “행복한 학교. 오고 싶은 학교. 폭력없는 학교를 만들겠습니다.”라는 연설은 많은 유권자들의 귀를 사로 잡았다. 4∼6학년 학생들은 투표를 하는 방법을 설명 들은 후. 기표소에 들어가 전교 회장과 전교 부회장 후보자들에게 각각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투표결과 회장에는 염승호(6). 부회장에는 전보연(6). 5학년 권민오는 단일후보로서 무투표로 당선되었다. 당선된 전교어린이회 임원들은 “연설에서 제시한 선거 공약을 반드시 지켜 2학기 때 우리 안의초 학생들이 더 즐겁고 행복한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힘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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