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함양군지부(지부장 문병조)와 지곡농협(조합장 이양우). 함양축협(조합장 노익한)은 다문화가족 지원 원년의 해를 맞아 다문화 자녀의 꿈을 키우는 희망송아지를 전달했다.희망송아지 사업은 180만원 상당의 암송아지 한 마리를 무상으로 분양 받아 희망송아지가 성장 후 첫 번째 새끼 송아지는 다른 농촌의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에 이를 기증하여 릴레이식으로 재분양하는 사업이다.지난 9월7일 지곡면 마산리 마을회관에서 전달식을 가진 후 문병조 지부장은 “다문화가족 희망송아지 지원사업은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정서 함양 및 진학재원 지원과. 릴레이 재분양을 통한 사업의 연속 및 시너지 효과 창출. 마지막으로 다문화가족 자녀들에게 꿈과 희망을 제공하는게 목적”이라고 설명했다.이양우 조합장은 다문화가정 희망송아지 나눔사업으로 “우상이. 소미가 건강한 생활습관을 기르고 학업에 전념해 훌륭한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