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여자중학교(교장 이창영)가 제47회 경남중등학생 종합학예발표대회에서 미술(서예. 풍경화)과 음악(피아노) 분야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지난 6월18일 지역예선을 통해 선발된 백일장 분야 4명. 미술 분야 4명. 음악 분야 3명의 학생이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해 이번 도교육청대회에 군 대표로 참가했다.도교육청대회에서는 서예 종목에서 노태경 학생(2년)이 우수를. 풍경화 종목에서는 박시은 학생(3년)이 입선하는 등 미술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며 음악 분야는 권민희 학생(3년)이 피아노 종목에서 우량상을 받았다.노태경 학생은 "이번 입상은 앞으로 더욱 분발하라는 채찍의 의미로 받아들이겠다. 내 분야에서 최고의 사람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이창영 교장은 학교의 이름을 빛낸 입상자들에게 축하의 말과 함께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훌륭한 사람이 되라는 격려도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