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지리산문학제전국시인대회(제전위원장 김언희)가 지난 8월27∼28일 1박2일간 함양상림공원 일대에서 개최됐다.지리산문학회(회장 곽실로)와 (주)천년의시작(대표 김태석)이 공동 주최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옛 선현들의 숨결이 묵향으로 묻어나는 문향의 고을 함양에 전국 시인 200여명이 초청됐다.행사에 앞서 27일 오후 글발(시인축구팀 단장 김왕노)와 지리산마천축구팀(단장 이복영)의 친선 축구경기가 펼쳐졌으며 지리산문학상 수상자 이경림 시인과 최치원신인문학상 수상자 권수진 시인에 대해 시상식이 열렸다. 시상식 이후 문학강연을 맡은 정진규 시인은 발표하지 않은 작품을 무대에서 소개했다.둘째날에는 문화의 향기를 찾아서 참가 시인들이 함양지곡면개평마을-오도재-백무동-서암정사(칠선계곡)을 탐방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