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함양향우회가 9월1일 부산 서면 복사골에서 이경신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원회의를 개최. 정기총회 행사 때 받은 드리미 쌀을 불우한 이웃들에게 전달키로 했다.향우회측은 지난 정기총회 초청장에 "축하화환 대신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쌀드리미 화환을 보내주시면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쌀을 나누겠습니다"라는 내용의 드리미 안내장을 넣어 보냈고 이날 행사장에는 쌀드리미화환 200여개 약 5톤의 쌀이 답지했다고 밝혔다.이에 추석을 맞아 남은 드리미쌀 10㎏ 500포를 재부함양군 향우인들 중 어려운 가정을 선정하여 직접 전달키로 했다. 이경신 회장은 그 동안 노고를 치하하며 "모든 향우들이 고유의 명절 한가위를 풍요롭게 보낼 수 있길 소망한다"고 전하고 이날 저녁식사와 정성이 담긴 선물을 챙겨주었다.한편 이날 임원회의에는 김재근사무처장. 강석윤총괄국장. 권영근재무국장. 박성민총무국장. 윤병묵섭외국장. 도상순여성국장. 정세윤기획실장. 하성근의전실장. 한영목체육실장. 박일용총괄부장. 정윤선의전부장. 김경자체육부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