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에서 생산된 2011년 함양농산물 배 원황 및 신고 20톤(3천1백만 원)을 함양수출영농조합법인(대표 김의판)과 삼진글로벌넷을 통하여 대만에 수출한다.9월2일부터 공동선별을 시작한 배는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서 고품질과 안정성을 인정받아 9월4일 대만 수출 길에 올랐다. 함양배는 대만으로 총 50톤 정도 수출하여 수익이 1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번 수출이 가능하게 된 것은 타 지역에 비해 고품질로 수출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가능하게 됐다.함양수출영농조합법인은 “올해 기상악화(장마. 일조부족 등)로 품질저하를 우려했으나 다행히 품질이 우수하여 소득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수출을 위해 농업기술센터는 수출 상대국에서 가장 중요시 여기는 안전성과 위해성물질 차단을 위해 수출배 농가를 대상으로 시기별 방제기술 교육. 식물검역원의 수출관련 검역절차 교육 등을 실시하였으며 국내 배 가격이 하락 할 경우 배 수출은 더욱 활성화 될 전망이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