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내 농공단지 입주 업체를 대상으로 고용노동부 진주지청이 주관하는 2011년도 기업 종합 컨설팅이 (주)하얀햇살 등 26개 업체 관계자들의 참석하에 함양군 수동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기업종합컨설팅은 원거리 근로자 및 사업주의 편의를 돕기 위해 고용노동부 진주지청 종합고용지원센터에서 지원하는 현장 중심의 고용지원서비스로 2007년 11월부터 시행되어 그동안 근로자. 실업자. 사업주. 일반인들의 폭넓은 관심을 받아 왔다. 특히 센터-지역간 평균 이동거리가 긴 4개군(함양. 거창. 합천. 남해)에 대해서는 집중적인 상담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 근로자와 사업주 등의 호응도 및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올해 기업종합컨설팅에서는 산업안전보건에 관한 사례교육을 비롯하여 고용유지지원금제도. 고용창출지원사업 등 9개 항목에 걸친 기업지원제도에 관해 심도 있는 설명회를 가졌다. 특히 함양군 경제과에서 실시한 기업애로사항 실태조사와 병행하여 기업 운영 및 근로상의 문제점에 대해 근로자-사업주-센터-함양군 4자간에 대화를 통해 그 해결책을 모색하는 등 컨설팅의 당초 취지인 “가족같은 편안한 고용지원 서비스”를 실현하는 계기가 되었다.함양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진주지청 종합고용지원센터와의 연계를 강화해 차기 기업종합컨설팅에서는 양적. 질적으로 더욱 충실한 컨텐츠를 제공하여 군의 중소기업 및 근로자들이 보다 많은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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