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을 끝내고 새학기를 맞이하는 함양고등학교에 즐거운 소식이 가득하다. 함양고등학교는 방학중에도 학력향상을 위해 다양한 방과후 학습을 운영하며 학교와 기숙사를 풀가동 해왔다. 이러한 와중에도 함양고등학교 학생들이 각종 대회에 참가하여 훌륭한 성과를 내어 공부만 잘하는 학교가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학교라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경남의 끼 있는 학생들이 모여 예능을 겨루는 경남중등학예발표대회에서 강지연(2학년)학생이 서예분야에서 최우수. 박태양(2학년)학생이 패션일러스트분야에서 특선을 받아 예능교육의 변두리라는 인식이 팽배한 함양지역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 보였다. 특히 1학년 김은경학생이 소설창작에 뛰어나 동의대학교 주최대회에서 차상을. 경남도민일보사 주최대회에서는 북돋움상을 받는 등 문향 짙은 함양의 명성을 널리 알렸다. 예능 뿐만아니라 경상남도 교육청에서 주최하여. 과학고등학교나 외국어고등학교 등 특목고 학생들이 주로 강세를 보이는 독서논술경시대회에서 김소완(2학년)학생이 인문사회부문 은상. 김현장(2학년)학생이 수리과학부문 장려를 수상해 함양고의 교육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기도 했다. 여기에 함양고 스포츠클럽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우리를 즐겁게 하고 있다. 현재 스포츠클럽은 일반학교 스포츠클럽과 경남기숙형고등학교 스포츠클럽으로 나누어 운영되고 있는데 이번 여름방학 중 이들 스포츠클럽의 기량을 겨루는 대회가 열렸다. 이 대회에서 함양고등학교는 배구 준우승. 음악줄넘기 1위. 축구 준우승. 탁구 우승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이처럼 학생들이 학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선보이면서. 함양고등학교는 지덕체를 고루 갖춘 인재의 산실로 자리매김하며 우리지역 명문고로 입지를 굳히고 있어 오는 새학기에도 학생들의 성장이. 학교의 발전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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