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제일고등학교(교장 정성용)는 지난 8월25일 ‘진로의 날’ 행사의 하나로 1.2학년 학생 235명을 대상으로 기업체 방문 진로·직업 체험학습을 실시했다.이번 진로·직업 체험활동은 2009 개정 교육과정이 추구하는 체험위주 진로교육 강화 방침에 따라 올해 처음 실시되어 참여 학생들에게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은 경남은행 본점을 비롯한 5개 기관에서 8개 주제로 운영되었으며. 사전에 실시된 직업흥미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적성과 희망을 고려하여 참여 프로그램을 선정하였다.이번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프로그램에 따라 다소 차이는 보이나 대부분의 프로그램에서 ‘만족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TC꿈 가꾸기. 커피바리스타. 칵테일 주장실무 등은 참가학생 전원이 매우 만족한다는 반응을 보였고. 전공과 관련된 지능형 로봇체험은 전자과 학생들에게 전공심화 차원에서도 의미 있는 체험 활동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농촌지역에서 평소 접하기 어려운 직업분야에 대한 새로운 경험을 통해 다양한 직업의 세계에 눈을 뜰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었다"며 앞으로 자신의 진로 결정에 많을 도움이 될 것 같다는 반응이었다.함양제일고등학교는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체험 활동에서 학생들의 만족도가 예상외로 높았고. 진로탐색과 관련하여 교육적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하고 앞으로 매년 새로운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점차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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