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맞아 함양군은 원활하고 안전한 승객 수송을 위해 9월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추석대비 특별 교통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 주요 추진 사항은 수송 차량의 사전 점검으로 안전수송과 수송력 증강을 위해 노선별 수요에 따른 증회운행. 쾌적한 귀성·귀경을 위한 수송환경 조성 등이다.함양시외버스터미널에서는 승객들이 주로 사용하는 대합실과 화장실 청결상태. 호객행위 금지. 출발. 지연에 따른 안내방송 상태 등을 점검하고 9월1일부터는 주요 대도시인 서울·대구·인천·수원·안산 지역의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도록 했다.(주)함양지리산고속은 운송질서 확립을 위해 오지 및 비수익노선 결행 방지. 차량청결. 정시운행. 불친절 행위 등을 점검하고 관내 4개 택시업체에는 택시운행 질서 확립을 위해 택시미터기 이행철저. 호객행위 금지. 부당요금 및 승차거부 금지. 합승 강요행위 금지. 운전기사 용무단정 및 안전벨트 정비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군에서는 특별 점검반을 구성하고 9월5일부터 8일까지 특별 단속기간 중에 적발된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조치하고. 경미한 위반 사항은 즉시 현지 시정과 개선명령을 내릴 계획이다. 또한 귀성객 차량 수용을 위해 상림공원 주차장을 활용하고. 학교운동장 개방을 적극 권장해 귀성객들이 주차장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노력할 것이다. 한편. 이번 추석 연휴는 4일간으로 짧아 연휴 기간 내 교통 혼잡이 다소 심할 것으로 전망되며. 연휴 첫날 귀향 및 마지막 날 귀경 시 극심한 정체가 예상돼. 군에서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교통상황관리 및 교통불편신고 접수 처리 등을 원스톱으로 처리 할 수 있는 교통상황실을 9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