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추석을 앞두고 9월 1일부터 9월 9일까지를 “체불임금해소집중지도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중소기업체에서 체불임금이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를 위해 군은 자체 체불임금 청산 독려반을 편성하여 신속한 체불 정보 파악은 물론 각종 하도급대금과 임금이 체불되지 않도록 현장 감독을 강화하게 되며 거창세무서 등과 연계를 통해 체불업체 환급세액 여부를 조회하여 환급액을 체불근로자에 직접 지불토록 하고 아울러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조체제를 구성하는 등 체불 해소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한편 군은 평일 오후 6시까지만 열던 체불임금신고센터(함양군 경제과)를 휴일을 포함해 오후 10시까지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