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곡농협(조합장 이양우)이 지난 8월30일 제2기 주부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는 71명의 수료생과 지곡농협 임원 및 함양군지부 문병조지부장. 군관내 조합장. 기관단체장. 함양군의회 최병상의원. 안남연의원. 1기실버대학 장기상학생장. 1기주부대학 임영숙 학생장을 비롯한 졸업생 가족. 함양군관내 농협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주부대학 학장인 이양우 조합장은 "5개월의 교육과정을 무사히 마친 주부대학 졸업생들에게 아낌없는 찬사를 보내고 순수와 열정으로 가득했던 초심을 잊지 않고 우리의 농촌과 우리 농업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시길 바란다"며 축하했다. 축사에 이어 부학생장인 이명자는 답사에서 “농협에서 베풀어주신 교육의 기회로 세상을 바라보는 안목과 자기발전의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 지난 5개월의 과정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더없이 값지고 유익한 시간으로 즐거웠었다”고 말했다.또 수료생들은 "지곡농협은 주민들의 문화적. 부족함을 채워주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으며 "업적과 내실을 겸비한 1등 농협"이라고 했다.한편 지곡농협은 농촌 농업인들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활기찬 삶과 생활에 필요한 지식 습득을 위해 실버대학. 주부대학을 매년 농업인 환원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문화. 사회적 공급을 여건이 허락하는 한 최대한 많이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