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초등학교(교장 정순호) 녹색환경봉사단은 여름방학 중 2차례에 걸쳐 진주 반성수목원과 무주 곤충박물관으로 생태체험현장학습을 다녀왔다.지난 1학기 녹색환경봉사단은 상림 쓰레기 줍기. 하림 민물어류 관찰 및 위천 민물어종 보호 활동. 학교 주변의 환경정화활동 등 함양군 내 생태보전필요 지역을 찾아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였다. 이에 봉사 단원들이 녹색환경봉사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느끼고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기 위하여 생태체험현장학습을 다녀오게 되었다.생태체험현장학습을 다녀온 6학년 양규헌 어린이는 “사실 환경이 파괴되기 전에는 보전의 필요성을 느끼기 힘든 것 같다. 환경봉사단에 참여하여 봉사활동을 하고 생태체험학습도 다녀와 보니 녹색환경이 굉장히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앞으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함양을 위하여 더욱더 노력을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녹색환경봉사단을 담당하고 있는 송창주 교사는 “이번 2학기에도 녹색환경봉사단은 매주 수요일 교실 및 특별실 재활용품 분리수거 활동을 하고. 매달 1~2회 인근 생태지역을 찾아서 봉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며 “보다 많은 봉사 활동으로 지역 사회 및 학교의 생태인식 지수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