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이 오는 10월26일 치러지는 함양군수 재선거에 출마할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 결과 최완식(56) 전 함양군청 기획감사실장. 이창구(59) 함양군의회 의장. 정현태(65) 함양군 생활체육협의회 회장 등 총 3명이 등록했다. 정현태씨는 무소속 상태에서 공천을 신청해 26일 경남도당에서 당원자격심사를 통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나라당 중앙당 공천심사위원회는 김정권 사무총장을 비롯해 이혜훈 제1사무부총장. 이춘식 제2사무부총장. 정미경·김세연 의원 등 5명으로 구성됐다. 공심위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26일 현재 기초단체장 9곳. 광역의원 7곳. 기초의원 12곳 등 총 27곳이 10월26일 재선거가 치러지며 이중 단체장 3∼4곳을 전략지역으로 분류하고 신속한 공천을 결정짓는다고 전했다. 이에 지난 25일 1차 서류 심사에 이어 지난 27. 28일 양일간에 걸쳐 여론조사를 실시·수렴했으며. 30일 오후 3시경에 공천 후보자 면담을 갖고 9월2일 공천자 내정. 5일 한나라당 최고 위원회에 의결할 방침이다. <우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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