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산양삼을 한 뿌리씩 받아든 학생들과 유병주 교장. 이춘복 사장. 3학년 지도교사들이 ‘함양고 수능대박!’을 외치고 있다.지난해 이어 두 번째 5년근 … 시가 1천만원수능이 70여일 앞으로 다가온 지난 8월26일 이춘복(우리들농장)산삼아저씨가 함양고에 나타났다. 학생들은 물론 지도교사까지 막바지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는 시점. 학생들과 교사들에게 산삼의 힘을 실어주기 위해 이춘복산삼아저씨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어김없이 함양고를 찾아 5년근 산양삼 200뿌리(시가 1천만원)를 전달했다.이씨는 이날 학생들에게 산양삼을 나눠주며 수능대박을 기원하며 “함양고 학생들이 장차 함양을 이끌어 나갈 동력이라고 생각해 이 사업을 펼치고 있다. 앞으로도 경제적으로 여력이 되면 지속적으로 함양고에 산양삼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백전면 양백리에서 우리들농장을 경영하는 이춘복(51)씨는 지난 5년전 산삼농사를 처음 시작해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해 고민하고 있을 때 지역사회에 뜻 있는 분들이 하나 둘 경제적으로 도움을 줘 지금은 13만2천㎡ 규모로 산삼농사를 짓고 있다. 지난해부터 산양삼을 통한 사회 환원사업으로 관내 어린이집은 물론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산삼을 제공하고 있어 지역에서는 산삼아저씨로 불리고 있다.<하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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