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초등학교(교장 정순호)는 여름방학을 이용하여 대학생 멘토링을 적극 활용하여 학생들의 학습능력과 학교생활 적응력을 향상시키고 있다.대학생 멘토링은 사전에 희망 여부를 조사하여 엄정한 선발기준에 의해 선발된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올 여름방학에는 대학생 귀향 멘토링 3명. 다문화가정 자녀 대학생 멘토링 3명이 참여하고 있다. 먼저 대학생 귀향 멘토링은 위성초 출신인 공주대학교 김창도 학생이 멘토가 되어 6학생 학생을 대상으로 1학기 수학 복습과 역사(국사) 보충학습을 실시하였다. 멘토인 김창도 학생은 “앞으로 교사의 길을 걷게 될 나에게 좋은 경험이었고. 모교의 후배라는 생각에 더욱 열심히 가르쳤다.”며 “여러 가지로 부족한 나를 선생님으로 맞아 열심히 학습에 임해준 아이들이 너무 고맙다.”는 소감을 밝혔다. 다문화가정 자녀 대학생 멘토링은 점점 늘어나는 다문화가정 학생의 학습능력과 적응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도내 ‘다문화교육 이해과정’을 운영 중인 대학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올 8월부터 내년 2월까지 진행되는 이 활동은 진주교대에 다니는 학생 3명이 멘토가 되어 일대일 학습으로 그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예비교사인 교대생에게는 다문화교육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멘토링 대상 학생에게는 학습능력을 향상시키는 기회가 마련되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고 있다.정순호 교장은 “앞으로도 대학생 멘토링을 적극 활용하여 더불어 배우는 교육복지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저소득층 자녀와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더욱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