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법률구조공단과 함양군은 법률보호의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이동법률상담소를 운영.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한법률구조공단은 8월24일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 상림공원 주차장에서 이동법률상담 차량을 이용해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법률상담. 소송접수 등 무료 법률구조 서비스를 제공했다.주민 50여명이 참여해 각종 법률 상담을 받았는데 농업인들이 일상생활에서 부딪칠 수 있는 법적문제와 관련해 분야별 전문가가 현지를 순회. 상담하면서 해결방안을 제시해 주었다.특히 임금. 대여금. 손해배상 등 민사사건과 이혼. 재산분할 등 가사사건. 국가를 상대로 하는 소송 중 국가배상법에 의한 손해배상사건. 개인회생·개인파산사건 등에 대해 법률상담을 실시했다. 대한법률구조공단은 이동법률상담 차량을 통해 전국의 법률보호 사각지대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생활법률 강연. 법률상담 및 소송접수 등 ONE-STOP 법률고조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한편. 군 관계자는 "지난 7월1일 대한법률구조공단 함양지소 개소 이후 많은 상담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법률지원을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을 위해 이동법률상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법률분쟁을 사전에 예방하고 주민들의 권리를 구제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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