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 반사필름 설치한 모습>함양군을 올 추석이 9월12일로 평년보다 10일정도 빨라 수확을 앞두고 비가 자주 내리면서 과일 후기 생육에 지장이 초래될 수 있다고 전하고 품질향상을 위한 과수원 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 군에 따르면 사과재배 농가가 605호. 재배면적이 734ha로 추석을 앞두고 홍로 81ha에서 생산된 조생종 사과가 출하될 예정이며 과수 작황이 전체적으로 양호한 편이긴 하지만 최근 잦은 비와 흐린 날이 자칫 품질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수확 전까지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수확 30∼40일 전에 착색봉지를 벗겨주고 4∼5일이 지나면 나무 주위 땅바닥에 반사필름을 깔아 고루 착색이 되도록 해야 한다. 또한 나무에 가려진 과일은 떨어지지 않게 주의하면서 돌려주고 과일 무게로 인해 밑으로 처진 가지는 묶어 올려서 가지와 가지사이 간격을 띄워 주면 과일전체를 고루 좋은 빛깔로 만들 수 있다.특히. 수확을 앞두고 있는 조생종과 중생종 사과와 배 과수원에서는 까치 등 유해조류에 의한 과실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방조망. 포획트랩 등을 설치해야 한다.더불어 병해충 적기방제와 태풍 등의 기상재해에 대비한 나뭇가지 받침대 설치. 배수로 정비 등을 통해 피해를 예방하는 것도 품질향상과 안전한 수확을 위해 꼭 필요한 작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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