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여성현 전교 인성교육 중.함양향교(전교 여성현)는 7∼8월 2개월간 관내 초·중·고등학생에게 인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8월11일에는 함양중학교와 함양여중 100여명의 학생이 유림회관 3층 교육관에 모여 손성모 경남 향교재단이사장의 “禮儀廉恥(예의염치). 예의와 행동 청렴. 부끄러움을 알아야 된다"는 내용의 특강을 들었다.교육 중 강사는 정문상(전 지곡초등학교 교장) 장의이며 특강에는 손성모 재단이사장과 여성현 전교이다. 학교별로 신청을 받아 학교의 요청에 따라 학교와 유림회관에서 교육하며 백전초등학교는 특별히 요청이 들어와 학교에서 20일간 교육을 하기도 했다. 주요 내용은 청소년들이 알아할 예절로 충(忠). 효(孝). 예(禮)와 선비들의 의복 등을 가르쳤다.여성현 전교는 “외국 문물이 우리들의 세대를 변화하고 있다. 좋은 것은 받아들여야 되지만 우리나라만이 예부터 몸에 배어 온 '충효예'의 예의 범절은 청소년들이 배워서 '예'가 바로 서는 사람이 되어야 된다”고 전했다.마장현 유교신문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