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오는 26일까지 자체점검반을 편성해 재해위험지구 및 재난 예·경보시설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23일 군에 따르면 “재해위험지구 등에 대한 정비와 자동우량경보시설. CCTV 등 재난 예·경보시설 전반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하여 효율적인 운영을 도모하고 재난발생시 정상적으로 작동하여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한다”고 밝혔다.정비. 점검대상 시설은 재해위험지구 5개소. 위험구역 4개소. 대형공사장 9개소. 재해 예·경보시설 167개소 등 총 185개소이다.군은 유수소통에 지장이 있는 공사장 자재 및 산림부산물 등을 정비하는 한편 재난 예·경보시설의 회선점검. 현장 장비장애유무 등을 유지보수업체와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하여 각종 안전사고 및 재난상황의 사전 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군 관계자는 “각종 재난사고로부터 군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재산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점검을 마련했다”며 “자연재난에 대한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각 지역에 설치한 재난 예·경보시스템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관리를 통해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관리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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