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고려라이온스클럽(회장 최유식)은 8월2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최유식 회장. 직전회장단.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허종구 군수권한대행에게 장학회 장학금 등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내용으로는 함양군 장학회 장학금 1백만원. 체육복 200벌(시가 2백만원) 등이다. 그 동안 부산고려라이온스클럽에서는 2008년 서하면사무소에 동절기 외투 300벌(시가 3백만원). 2009년에는 함양군청에 장학금 1백만원과 붉은악마티 300벌(시가 3백만원 정도). 2010년에는 장학금 1백만원. 반바지 300개. 식탁 및 의자 20조 등 1천만원 상당을 전달한 바 있다.이번 방문은 오동진 직전회장의 주선하여 이루어졌다. 현재 부모님이 서하면 은행마을에 거주하고 있어 자주 함양을 찾는다는 오동진 직전 회장은 서상중 25회 출신이며 부산 소재 금광ENG(주) 대표이사로 평소 함양 출신임을 각별하게 생각하던 중 군내 불우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4년째 군을 직접 방문. 장학금 등을 전달하며 몸소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최유식 회장은 “앞으로도 함양을 지속적으로 방문 봉사활동을 하고 싶고 아울러 고려라이온스클럽과 함양군간의 각종 봉사와 교류를 활성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허종구 권한대행은 "장학금과 물품은 함양군의 인재육성과 어려운 이웃에게 많은 보탬이 되도록 쓰겠다"며 "특히 봉사는 나 자신이 베풀어야 만족감이 크고 상대방도 중요하지만 나 자신을 위해 봉사한다는 마음이 중요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