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학초기 식중독을 예방하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8월25일부터 9월9일까지 학교급식 지도·점검을 실시한다.식약청은 지난 5년간 발생한 학교 식중독 발생사고 224건을 분석한 결과 급식을 시작하는 시기인 3월 및 8월말에서 9월초에 57건이 발생해 다른 달에 비해 식중독 발생이 집중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함양군은 전체 급식을 시작하는 시기에 학교 급식에 종사하는 영양사는 조리종사자가 자칫 놓칠 수 있는 위생상 안전 관리 중요사항에 대해 경각심을 일깨워주고자 지도 점검에 나선다고 전했다.점검대상업소는 학교에 식자재를 납품하는 식재료공급업소 및 학교급식소. 학교매점등 48개소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급식시설 및 기구·용기의 세척. 소독관리 ▲식재료의 위생적 보관관리 ▲음식물 재료 및 조리도구 등의 교차오염 방지 ▲냉동식품의 위생적 해동관리 ▲개인위생수칙 준수 여부 등이다.특히. 금번 점검의 기본계획은 및 주요 점검 사항 등을 일선 교육지원청 및 학교 등에 사전에 알려 자율적인 지도·계몽을 유도한 후 점검을 실시하여 식중독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위생관리 개선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학교급식이 시작되는 시점인 개학 초기에 학교급식소에 식재료공급업소 등에 대한 교육·홍보 및 지도·점검을 병행 실시하여 식중독 예방 효과를 극대화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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