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산업고등학교(교장 유재일)는 태풍피해와 영농에 지친 어르신들을 위로하기 위해 휴천면 문정리 문하마을을 방문하여 봉사활동이 한창이다.교장선생님을 비롯하여 미용과 외 4개과 30명(교사 14명. 학생 16명)이 참석하여 문하마을회관 마당에 천막을 치고 어르신을 위한 미용(염색) 봉사와 장수사진 촬영. 점심으로 삼계탕을 대접하고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 하였으며. 오전 8시부터 오후 3시까지 마을주민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거제시에 위치한 경남산업고등학교는 거제시를 대표하는 명문특성화 고등학교로서 분야별 전문지식과 기능을 습득하여 관련분야 및 학과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전문인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5개 과정에 교직원 64명. 학생 911명로 구성되어 있다.이날 마을주민들은 모처럼만에 찾아온 젊은 손님들 덕분에 마을 분위기가 한층 활기차졌으며. 교장선생님은 이번 활동을 계기로 매년 봉사활동을 할 것을 약속했다.한경택 면장은 봉사활동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음료를 전달하고 미용봉사를 받고 있는 어르신에게 “여기 오신분들 덕분에 추석 준비 잘 하시겠어요”라며 인사말을 건네 주변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했으며. 교사와 학생 한명 한명에게 악수를 청하며 관심과 감사하는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