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천면(마천·의탄·등구)초등학교 총동문회(회장 정인태)가 지난 13일 마천초등학교에서 동문 및 동문가족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제43회(회장 곽시근)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마천 면민의 가족 행사로 여름밤의 시원함을 즐겼다. 이날 식전 공연으로 마천초등학교(교장 윤영삼) 재학생들로 구성된 신나는 놀이 한마당과 마천웰빙노인건강체조. 마천부녀회의 풍물패 공연 등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낸 후. 오후 5시부터 개막식을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서춘수 도의원. 노길용 군의원. 박영일 성남시의원. 윤영삼 본교 교장. 이현규 마천면장. 정순용 재경향우회장. 구본근 재부향우회장. 최병수 산내면 총동문회장 등 각급 사회단체장이 참석했으며 '아름다운 마천. 웰빙마천'이란 슬로건으로 마천·의탄·등구초등학교 졸업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성대한 화합의 장을 가졌다.정인태 회장은 인사말에서 "마천면 소재지의 각급 초등학교 졸업생들이 한자리에 함께 해 총동창회를 개최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수년이 흘러 이제는 마천인이 하나가 되는 가족잔치로 열리게되어 기쁘다"고 전하고 "오늘하루 즐겁고 신나는 동심의 세계에 빠져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인사했다.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본교 졸업생이며 전문 MC로 활동하고 있는 유명이벤트 대표 정현아(47회)씨의 사회로 박진도. 한붐 등의 초청가수가 공연을 펼쳤으며 기수별노래자랑을 가져 동문한마당 잔치를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