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무이파는 시간당 300mm의 엄청난 수마를 몰고 지리산 추성계곡을 덮쳐 아름다운 고장 마천면 의평 마을을 강타했다.적십자함양지구 협의회(이금순 회장)산하 천령적십자. 상림적십자. 중앙적십자. 마천면 적십자 봉사원들은 8월9일 수마가 할퀴고 간 이곳에서 수해긴급복구봉사에 혼신의 힘을 기울였다.이날 마천면 의탄리 의평마을 임득남(56세). 장동호(46세)씨 집의 가재도구를 씻고 정리하며 적십자마천면 봉사회(회장 남영자)를 통해 금일봉을 전달하고 위로의 마음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