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올해 100농가를 대상으로 육성하고 있는 강소농을 오는 2015년까지 500농가로 확대해 한국농업의 새로운 꿈과 희망을 주도할 작지만 강한 농업기반을 확실히 구축키로 했다. 군은 2015년까지 국제화. 개방화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의 농업모델로 소득 증대를 위한 500농가의 강소농을 육성해 농촌에 활기를 불어넣어 선진농업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 또 지난 3월 강소농 육성 세부 실천 추진 계획을 수립하여 강소농으로 선정된 7개 작목 100농가에 대하여 22명의 책임담당지도공무원을 지정하여 멘토제를 실시 맞춤형지도를 한다고 밝혔다.강소농은 경쟁국에 비해 작은 경영규모이지만 고객이 바라는 가치를 실현시켜주는 생산능력을 갖추고 안정적으로 고객을 확보할 수 있는 혁신역량이 있고 이에 따른 경영목표를 지속적으로 달성하는 농업경영체를 의미한다. 군은 올해 5월 식량작물 15농가. 원예 18농가. 과수 14농가. 특작 17농가. 축산 8농가. 자원식품 8농가 등 100농가를 강소농 육성대상농가로 선정했으며. 농업경영상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이를 보완해 경영개선을 이루기 위한 경영진단을 통한 전문가를 초빙하여 농가교육 및 현장을 방문 하는 등 컨설팅을 연중 추진하고 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하여 ‘꿈의 게시판’을 설치 게시하고 7개품목별 ‘강소농 동아리’를 구성하여 자기 농업경영진단 개선. 회원간의 정보교환. 책임담당지도공무원의 유기적인관계 유지 등 특수시책으로 추진 육성해 나가고 있다. 이들 농가는 연말까지 소득 10% 향상을 목표로 지속적인 농업교육을 받게 되고. 시비부터 수확까지 작물의 생육과정에 따른 적절한 관리요령을 익히며. 최근 친환경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의 생산기술 도입으로 소득향상에 주력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양돈. 육우 등 축산농가도 고품질 친환경의 안전한 축산업을 육성하여. 자연친화순환형 가축분뇨처리로 농업환경보전과 친환경농업육성은 물론 경비절감도 하고 있으며 강소농 소득향상을 위한 농산물 유통 및 수출 확대 정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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