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도의원 문정섭1945년 8월15일은 우리나라가 일제로부터 해방이 된 해다.1910년8월29일 경술국치일로부터 35년이란 긴 세월 일제의 강점기에 항거하며 조국의 독립과 광복을 위해 수많은 선조들이 일제의 모진 고문과 탄압. 박해 속에서 목숨을 초개와 같이 바친 결과이기도 하다.지난 3월11일 일본에서 진도 9의 대지진이 일어났고 그 여파로 쓰나미가 발생 원전4기가 파괴되었고 수많은 인명과 재산을 잃었을 때 예의바른 우리국민들은 그래도 가깝고도 먼 이웃 일본을 돕는 데 앞장서 왔다.사실 일본에 대한 우리의 반일감정은 한 두 가지가 아니다. 최근에는 자민당의원 3명이 독도는 자기네 땅이라며 울릉도를 방문하려던 모습을 보면서 남북 7천만 국민들이 울화통이 터질 것만 같은 심정이라고 하였다.우리 민족은 지난 3.1독립정신을 계승하고 진정한 민족의 광복의미를 되새기면서 당시 암흑기에 일제와 맞서 싸우다가 목숨을 바친 선열들의 얼을 기리고 되살리려면 하루 빨리 남북의 평화통일을 이뤄야만 할 것이다.“흙 다시 만져보자 바닷물도 춤을 춘다” 금년도는 전 가정이 태극기를 게양하고 광복절 노래를 힘차게 불려봐야 할 것이며. 광복 이듬해부터 매년 개최해오고 있는 읍면체육대회도 66세의 어른답게. 알차고 검소하게 치러야 할 것이다.그리고 해마다 시도단위에서만 개최하는 광복절 기념식에도 매년 참석하는 광복유족회만 한정할 것이 아니라 군민들이 고루고루 돌아가면서 참석하는 기회를 가졌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본다.광복 66주년! 66세 나이는 경노모당에 입교할 나이다. 사회의 온갖 풍상을 다 겪어 왔고 특히 6.25를 경험한 우리민족은 자유민주주의 체제 속에서 정보화 산업화로 세계 10대 경제대국이 되어 2만불 소득시대를 열어가고 있다.올해는 그때 그 시절 나라와 겨레를 위해 공헌하고 희생하신 후손들을 국가가 도와주고 모든 국민들이 그들의 고귀한 희생에 감사를 드리며 경건한 8.15를 보내자는 제안을 드리고 싶다. 한편. 여야는 내년총선과 대선을 의식 정쟁으로 싸움질만 할 것이 아니라 서로가 자성하고 대통령께서도 8.15경축사에서 국민들이 안심하고 열심히 일할 수 있고. 일자리가 없는 청년들에게도 일자리를 마련해주고. 남북이 화해하는 평화통일의 대안을 제시해 주시길 바래본다.끝으로 각자가 맡은 직장과 가정에서 최선을 다하며. 체육대회는 물론 각급 동창회도 빠짐없이 참석하여 선인들의 거룩한 뜻을 되새기며 진정한 애국과 나라사랑의 뜻을 가슴에 되새겨 나가야 우리의 소망 남북통일이 앞당겨 질 것이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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