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의초 학습캠프 ‘기초튼튼 실력쑥쑥’방학이라 고요해야 할 안의초 각 반 교실이 선생님과 아이들의 학습열기로 가득하다. 바로 8월8일부터 19일까지 안의초등학교(교장 조명관)에서 학습캠프가 열리기 때문이다. 안의초등학교는 1~6학년 기초학력 및 교과학습 부진학생을 대상으로 학습캠프를 운영하며. 더불어 6학년 전체 학생은 매일 2시간 동안 담임 선생님과 함께 역사 공부를 집중적으로 하고 있다. 이는 교육과정에서 최저 수준의 기본 학습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학교의 책임을 강화하고. 공교육 내실화와 사교육비 경감을 통한 대국민 교육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함이다. 학습캠프가 실시하기 이전에 각 학년 담임 선생님들은 국어. 수학과목 부진학생의 요인을 분석하고 그에 맞는 지도 계획을 수립했고. 학습 캠프 동안에는 아이들 개개인의 특성에 맞게 맞춤식 지도를 하고 있다. 6학년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는 유희정 선생님은 “1학기 동안 6학년 아이들이 학업성취도 평가 준비로 정말 열심히 공부했다. 방학이라 놀고 싶은 마음이 더 앞설 텐데. 학교에 나와 즐겁게 공부하는 모습이 기특하다. 더 많이. 더 잘 가르치고 싶다.”며 이번 학습캠프에 열정적인 모습을 나타냈다. 이번 학습캠프를 통해 학습의 결손을 막는 것과 더불어 아이들이 학습에 대해 흥미와 관심을 갖게 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